사회

방탄소년단 지민, 부산 취약계층 주거 개선 위해 3천만 원 기부

시사매거진 박기자 2024. 12. 2. 12:23

부산시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은 군복무 중에도 아버지를 통해 부산 취약 어르신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지민은 이번 기부 릴레이에서 제3호 기부자로, 개인으로서는 첫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앞서 KB국민은행과 ㈜동일이 각각 9000만 원과 2억 원을 기탁하며 이번 릴레이의 시작을 알렸다.

기탁된 성금은 부산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어르신들의 주거 공간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사용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오랜 세월 거주해온 집에서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오랜 시간 살아온 공간에서 편안하게 나이들 수 있길 바란다”며 “지민의 기부는 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이번 릴레이가 더 많은 시민의 참여로 이어져 지속 가능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민의 기부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부산 지역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기사출처

https://www.sisa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9104

 

방탄소년단 지민, 부산 취약계층 주거 개선 위해 3천만 원 기부 - 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 박일곤 기자] 부산시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은 군복무 중에

www.sisamagaz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