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버스 디자인 9년 만에 개편, '빅 버스(BIG BUS)' 첫선

2024. 12. 3. 14:26사회

부산시는 2016년 도입된 기존 시내버스 디자인을 9년 만에 개편하고, 오는 19일 오전 11시 부산역 광장에서 '빅 버스(BIG BUS)' 시민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의 시내버스는 총 2517대가 운행 중이며, 매년 200~300대씩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다. 2033년까지 모든 버스가 '빅 버스'로 교체될 예정이다.



'빅 버스' 공개 후, 시는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부산은행과 함께 '동백패스' 이용 촉진을 위한 캠페인도 시작한다. 구호는 ‘동백패스로 알뜰하게, 빅 버스로 편리하게’다.

‘동백패스’는 지난해 8월 도입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로, 가입자가 6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빅 버스’와 ‘동백패스’를 통해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60%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빅 버스'는 부산의 도시 품격을 높일 것”이라며 “시민 친화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부산을 '대중교통이 가장 편리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https://www.sisa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9161

 

부산 시내버스 디자인 9년 만에 개편, '빅 버스(BIG BUS)' 첫선 - 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 박일곤 기자] 부산시는 2016년 도입된 기존 시내버스 디자인을 9년 만에 개편하고, 오는 19일 오전 11시 부산역 광장에서 \'빅 버스(BIG BUS)\' 시민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부산의 시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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