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칠암항 미디어파사드 오는 6일부터 시범 운영

‘칠암의 꿈’ 주제로 야간경관 연출, 기장의 새로운 랜드마크 기대

기장군은 칠암항 방파제 일원에 조성된 미디어파사드(야간경관 조명)를 오는 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시범 운영할 칠암항 방파제 일원에서 미디어파사드(야간경관 조명) 전경.(사진_기장군)

이번 사업은 ‘칠암항 방파제 해안경관사업’의 일환으로, 어촌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미디어파사드는 ‘칠암의 꿈’을 주제로 붕장어 등대와 갈매기 등대를 연계한 야간경관을 연출한다. 주요 테마는 ▲‘조화’(야구등대와 바다의 생동감) ▲‘환상’(해양 생물과 파도) ▲‘성장’(소망의 등불과 밤바다)으로 구성되며, ‘미래를 여는 기장’의 비전을 담아냈다.

오는 6일부터 시범 운영할 칠암항 방파제 일원에서 미디어파사드(야간경관 조명) 전경.(사진_기장군)

오는 6일부터 시범 운영할 칠암항 방파제 일원에 조성된 미디어파사드(야간경관 조명)전경.(사진_기장군)
특히 북방파제는 타일과 페인팅을 활용한 트릭아트를 통해 낮과 밤 모두 시각적 매력을 더해 기장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미디어파사드가 기장의 청정 바다와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관광자원을 지속 개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https://www.sisa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9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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