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버스 디자인 9년 만에 개편, '빅 버스(BIG BUS)' 첫선
부산시는 2016년 도입된 기존 시내버스 디자인을 9년 만에 개편하고, 오는 19일 오전 11시 부산역 광장에서 '빅 버스(BIG BUS)' 시민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부산의 시내버스는 총 2517대가 운행 중이며, 매년 200~300대씩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다. 2033년까지 모든 버스가 '빅 버스'로 교체될 예정이다.'빅 버스' 공개 후, 시는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부산은행과 함께 '동백패스' 이용 촉진을 위한 캠페인도 시작한다. 구호는 ‘동백패스로 알뜰하게, 빅 버스로 편리하게’다.‘동백패스’는 지난해 8월 도입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로, 가입자가 6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빅 버스’와 ‘동백패스’를 통해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60%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빅 버..
2024.12.03